일본 도쿄 여행 2일차 우에노, 아사쿠사, 도쿄타워

2016. 9. 10. 23:52여행/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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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2일째,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이전에 가보지 못했던 우에노 공원의 다른 시설들을 구경하러 갔다. 우에노 공원은 사찰과 박물관, 호수 등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 특히 우에노에 있는 서양미술박물관이 올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가 온 어제와는 달리 하늘이 맑아서 구경하기 쉬웠다.

 

 

어느 절로 가는 문. 토리이가 여러 개 겹쳐져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우에노 공원의 토쇼궁. 건물 곳곳에 도금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들어가려면 600엔을 내야 한다. 참고로 10분이면 다 돌아본다.

 

오후에는 아사쿠사에 갔다. 아사쿠사의 카미나리몬 앞에는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타볼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몇몇 관광객들이 타는 모습을 보면서 재밌을 것 같기도 했다.

 아사쿠사는 어디든 사람이 많다. 이미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여러가지 관광상품도 많이 팔고 있었다. 카미나리몬에 붙어 있는 붉은 등불(?) 같은 것은 사실 별로 인상 깊지도 않았다. 오히려 마루고토 닛폰이라는 각 지역 특산품들을 모아놓은 매장이 훨씬 더 인상 깊었다.

 

 

 

아카바네바시 역 근처에 있는 도쿄타워. 에펠탑을 본따 만든 유명한 관광지인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입장권을 사고 올라가면 도쿄 시내의 야경이 보이는데, 솔직히 신주쿠 도청에서 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야경을 보고 싶다면 도쿄 타워보다는 신주쿠 도청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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