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Golden share 황금주는 특정 상황의 투표에서 다른 모든 주식을 이길 수 있는 명목상의 주식이다. 가끔 정부 기관이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주식회사로 전환시킬 때 이용한다. 목적 이 주식은 주주 회의가 개최된 후 모든 표결이 마쳤을 때, 정부 기관이나 주주에게 캐스팅 보트를 부여한다. 보통 황금주는 경영자 지분 이상의 스테이크빌딩(경영권 탈취를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매집하는 행위)을 막기 위해 회사 내규에 의해 행사되는데, 정부 혹은 특정 주주에게 주요 자산, 자회사, 기업 자체의 판매 같은 모든 주요 의사결정에서의 거부권을 부여한다. 정부가 소유하는 황금주는 기업의 소유권이 국가 안보 같이 국가적 문제와 관련되어 있지 않는 이상, 공공 환경에 익숙한 새로 민영화된 기업이 적응하는 일정 기간 동..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 - 맘마미아 지음/진서원 -월급 재테크에 대하여 월급 재테크는 말 그대로 월급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재테크다. 주식, 펀드, 부동산 등의 투자 재테크는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재테크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익률은 높지만 위험률도 높다는 단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꺼린다. 반면 월급 재테크는 수익률은 비교적 낮을 지언정 위험률이 상당히 낮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책의 특징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한 구성이다. 보통 재테크 책은 각 주제가 이리저리 섞여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8가지 주제로 나누어 파트별로 설명이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또한 도표 정리를 체계적으로 해놓아서 요점을 바로 캐치할 수 있으며, 저자가 운영..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017 최신개정판) -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이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 주식 거래는 아무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잘 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 본 저서, 월가의 영웅은 예전부터 주식 입문자를 위한 추천서로 이미 유명했다. 저자인 피터 린치는 워렌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 같이 금융이나 경제에 아주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알 수 있을 아주 아주 유명한(?) 사람은 아니다. 말하자면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사람이다. 굿이어 타이어의 한 매장 주인이 3년 동안 매출 침체를 겪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미처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이러한 변화는 굿이어 타이어 주가의 상승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다. 이 정도라면 주식 중개인이 전화를 걸어 왕 연..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곽해선 지음/동아일보사 오늘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뉴스 한 편에 꼭 차지하는 것이 바로 경제란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막상 그 본질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이 등장하였다. 본 서적은 경제 기사에서 흔히 등장하는 용어들을 중심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나 몇몇 파트에서는 관련 파트와 연관된 역사적 사실들도 기재되어 있어 현재 상황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다른 국가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례들을 소개할 때마다, 지금은 어떤가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교양서라는 것이 다 그렇듯, 이 책 하나로 뭔가 그렇게 거창한 정보를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체적인 책 수준은 ..

1.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은행계좌를 통합하여 출금 및 해지 가능 -https://www.payinfo.or.kr/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내 명의로 되어 있는 계좌 전체의 잔고와 자동이체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동이체 같은 경우 일일이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를 통해서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살면서 이런저런 계좌를 만들어 놓는다. 필자 본인만 하더라도 주거래 은행 외에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계좌가 있었다. 분명 언젠가 만들어 놓은 기억이 있는데 제대로 쓴 적이 없기에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 홈페이지에서는 이 안쓰는 계좌에서 잔고를 바로 옮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안쓰는 계좌를 그 자리에서 바로 해지할 수도 있어, 편리함이 ..

그레셤의 법칙 Gresham's law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 그레셤의 법칙 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은 일반적으로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한다"라고 쓰이지만 더 정확히는 "악화는 법으로 정해진 환률에 따라 양화를 구축한다."라고 쓰인다. 이 법칙은 특히 경제적 거래를 위해 법정 통화법이 실물 화폐(commodity money)가 똑같은 액면 가치를 가지도록 허락함으로서 통화에서 두 개의 형태-실질 가치와 액면 가치가 존재 할 때 적용된다. 인위적으로 과대평가된 화폐는 인위적으로 과소평가된 화폐를 유통시키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으며[1] 그것이 가격 통제(price control)의 결과이다. 이 법칙은 튜더 왕조 시대의 영국 재무관, 토머스 그레셤(Sir. Tho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