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53)
-
[서울/종로]청와대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가봤다. 원래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현장에서 예약해도 충분하다. 예약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사람이 줄어서인지 일찍 가도 들여보내줬다. 안쪽에 들어가면 대통령실과 다른 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다. 집기나 가구는 별로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
2024.01.14 -
[서울]을지로3가 지유켄
을지로3가 근처에 있는 일본풍 중화요리점이다. 건물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 있는데, 정말 일본 가게 같이 꾸며져 있었다. 중화소바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돈코츠라멘보다 덜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차슈에 향신료를 넣은 것 같은데 어떤 향인지 잘 모르겠다. 근처에서 한끼 점심하기 괜찮다. 1인용 좌석이 10개 정도 있고, 다인용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다.
2023.12.27 -
[전라북도/군산]고우당
게스트하우스 여미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다. 안에는 정원이 있는데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2023.11.12 -
파이브가이즈 더현대여의도 2호점
파이브가이즈를 이용하려면 '테이블링' 이라는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일요일 오전 11시에 예약했더니, 2시 쯤에 순번이 돌아왔다. 2호점은 1층밖에 없으며 자리도 협소해서 여러 명이 앉으려면 자리를 잘 맡아놔야 한다. 난 햄버거+프라이 리틀+밀크 쉐이크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3만원 정도 나오는데 확실히 맛은 있다. 하지만 이 가격과 시간을 쏟아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2023.10.21 -
[경기도/파주]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장호수는 출렁다리가 유명하다. 길이가 220m나 되며, 걸어 다닐 때마다 출렁거려서 긴장감을 준다. 보통 이렇게 긴 다리 같은 경우 가운데를 유리로 해서 밑을 볼 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어린아이들도 겁먹지 않고 잘 다니는 것 같다. 호수 건너편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살 수 있는 상점이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레드 브릿지라는 카페가 있다. 레드 브릿지는 아마 출렁다리가 빨간색인 것에 착안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뷰가 괜찮지만, 가격도 꽤 비싸다
2022.10.10 -
[인천]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 ~ 무의대교
주말을 맞아 용유역~무의대교, 무의도까지 걸어다녔다. 원래 할리스커피에서 앉아있다가 돌아가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 다리가 있어 가게 된 것이다. 보통 차를 통해서 많이 가는 것 같다. 당장 걸어서 섬까지 가는 것은 나밖에 없었고, 간혹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몇 명 있었다. 할리스커피는 일몰에 갈 때 풍경이 가장 괜찮다고 하는데, 그 시간 맞춰서 가는 건 힘들지 않을까.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