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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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량진 새우네집
노량진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맛집이 많은 것 같다.이번에 간 곳은 새우네집이라는 새우요리 전문점이다. 새우 덮밥과 튀김이 주력인데 덮밥류는 6,5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새우요리는 10,000원대부터 시작한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양이 많았다.인터넷 검색하면 데이트 코스라는데, 내가 갔을 때는 커플이 없었다.가게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혼자 식사하기에 무리가 없다.
2018.05.20 -
[인천]일본식 카레, 아비꼬 부평점
요즘 일본 요리가 외식계에서 자리를 잡은 것 같다.이전에는 초밥과 회가 주류였는데 이제는 카레, 라멘, 돈카츠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쉽게 볼 수 있다. 아비꼬라는 이 가게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다.일본 요리 전문점이 그러하듯이 토핑과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매운 정도는 1~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나는 2단계로 해서 먹었는데 제법 매웠다. 이곳의 주력메뉴는 카레 전문점이니까 당연히 카레.카레+우동, 라이스, 파스타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6천원에서 1만원 초반대까지 다양하다.물론 카츠동 같은 다른 메뉴도 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 몇 숟가락 뜨면 없어질 정도?다행히도 리필이 가능하니까, 부족하면 한번 더 먹을 수 있긴 하다.
2018.02.11 -
[인천]부평 양꼬치무한리필, 두향짬뽕양꼬치
인천에는 양꼬치 무한리필하는 곳이 많지 않은 듯하다.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까 별로 안 나온다.연수구에 두문일양꼬치, 서구에 어디 한 곳이 있고, 부평구에 이곳이 있는 것 같다. 이곳의 위치는 부평시장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다. 역에서 10분에서 15분 정도의 거리. 여기서는 기본 꼬치가 총 8종류로 새우, 양꼬치, 삼겹살, 어묵, 오징어, 버섯, 소고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다.식사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사이드로 온면을 주문했다. 꼬치 무한리필 가격은 13,800원과 19,800원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는 앞서 말한 8가지 꼬치가 동시에 나오는 세트 형식으로만 나온다.후자는 먹고 싶은 꼬치를 선택해서 그것만 받을 수 있다. 역시 양꼬치는 쯔란과 함께 먹어야 한다. 내가 미식가가 아니다..
2018.01.31 -
[서귀포]섬버거
제주도에는 말고기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말고기를 먹어볼 겸 식당을 찾다가, 섬버거를 알게 되었다. 메인 메뉴는 말고기 버거, 흑돼지 버거, 소고기 버거가 있는데 각각 8500, 8500, 7500이다.사이드로 감자튀김, 칠리 감자와 음료수가 있다. 맛은 괜찮았다. 고기의 식감이 쫄깃했다. 안에 견과류도 들어있는 것 같았는데, 고소해서 좋았다.근처를 돌아다닐 때 한번 먹어볼 만한 곳이었다. 이중섭거리 끝에 있는지라, 올레시장을 갔다온 다음 이중섭거리를 다닐 때 들르면 좋을 듯하다.인스타에서 인기있다고 하는데 SNS는 안해서 잘 모르겠고, 확실히 실내 분위기도 차분해서 좋다.
2017.12.31 -
[제주도]첫눈이 내린 한라산
11월 19일, 2017년 중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다. 등산 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당황했다.눈이 와서 길도 약간 위험했지만, 어찌어찌 해서 올라가니 장관이었다. 보통 산에는 단풍 구경을 하러 많이 갔는데, 눈 덮인 그것도 한라산에 눈 내린 광경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눈 덮인 백록담 올라가는 코스는 백록담으로 가는 성판악 루트. 약간 경사가 져도 길이 짧기 때문에 금방 올라갈 수 있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3시간 정도 걸린 듯하다. 겨울에는 12시 이후로는 백록담으로 가는 길을 막기 때문에 부지런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내려갈 때에는 관음사 루트로 내려갔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관음사 길은 성판악에 비해서 길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쪽으로 사람들이 잘..
2017.12.06 -
[서울]군자역, 아마게흑돈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던 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았다.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주문했는데, 각각 7000원인가 그랬다.김치찌개의 고기가 많았고 다 먹으면 라면 사리도 추가할 수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이 지역의 제육볶음은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 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군자역 근처의 다른 식당에서도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약간 달아서 내 입맛에 맞았다.이 지역의 특징인지 아니면 요즘 유행인지 잘 모르겠다. 밑반찬도 괜찮았다. 내가 갈 때는 깻잎 튀김이 나왔는데, 깻잎의 향과 튀김의 바삭함이 어우러져서 좋았다.
201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