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9. 22:55ㆍ게임/카이저리덕스
목차
개괄
국가 원수 | 나폴레옹 6세 |
-본토 수복 전 |
-본토 수복 후 |
이념 | 후견전제주의(보나파르트주의) |
정당 설명 -본토 수복 전: 애국청년당(연정) -본토 수복 후: 제국당 |
루트 설명 |
Janin 총리의 사임 후, 필리프 페탱이 불의 십자단을 이끄는 극우파 드 라로크와 공화주의자 마랭의 요구를 모두 거절하자 정치적 기반이 없어진다. 혁명 이전의 왕정을 꿈꾸는 악시옹 프랑셰즈의 샤를 모라스가 망명법 폐지를 위해 페탱이 접근하자, 연정을 통해 망명법 폐지를 통과시킨다.
망명법 폐지로 인하여 모든 왕족이 귀환하자 어느 왕가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쟁이 벌어진다. 드 골은 악시옹 프랑셰즈의 의도대로 오를레앙 왕가를, 프랑수아 다를랑은 악시옹 프랑셰즈 견제를 위해 정치적 지지 세력이 없는 보나파르트 가를 지지하여 꼭두각시로 써먹으려 한다.
페탱이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지지하기로 결정하자, 페탱의 세력은 크게 분열한다. 악시옹 프랑셰즈라는 지지 기반이 사라짐과 동시에 이를 대체할 세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보나파르트의 기반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다급해진 페탱은 극우세력인 애국청년당을 포섭하여 대중 선전을 통해 보나파르트의 인기를 끌어 올리는 데에 성공하여, 결국 제3제국을 선포하는 데에 성공한다.
제국을 선포하였지만, 나폴레옹의 제국은 구시대의 유물이었다. 이미 보나파르트의 황제가 내려온 지 벌써 60년도 지났다. 신생 제정은 국회 의원도, 청년 장교들도, 악시옹 프랑셰즈도, 군단도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루이 나폴레옹은 민주주의적 경향을 가지고 있었고, 이 정치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공화사회당 잔당과 손을 잡아 포괄 정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한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정국을 점차 안정시키면서 나폴레옹 6세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지도자가 된다. 제국 신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잃어버린 본토를 끝내 되찾은 나폴레옹 6세는 마침내 실권을 쥐게 된다.
하지만 선거에서 불의 기사단과 페탱 잔당이 연합한 극우 연정, 제국당이 승리하면서 실패를 거듭한 민주주의를 버리고 프랑스가 낳은 영웅, 나폴레옹 1세의 발자취를 쫓게 된다.
루트 진행 방법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Janin 사임 후, 드 라로크나 마랭과 대화 선택
2. 드 라로크 혹은 마랭과의 대화 이벤트 때 요구 거절
3. 극우파들과 동맹
4. 모라스의 도박에서 망명법 폐지 찬성
5. 악시옹 프랑셰즈 견제를 위해 보나파르트 지지
6. 모라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보나파르트 계속 지지
7. 제3제국 선포
8. 이후 나폴레옹 정치 루트 진행 중 '포괄 정부 수립'
루트 이후
그 다음에는 제국 선거가 시행된다. 제국당을 선택할 경우, 후견전제주의로 진행하며 영국 왕좌의 비밀 중점 루트가 해금된다. 후견전제주의 루트는 리덕스의 기존 나폴레옹 루트로 옛날처럼 서구 국가들과 맞짱뜨는 식으로 진행된다.
8차 대프랑스동맹이 결성되며, 이들을 격파해나가야 한다.
이집트, 터키, 오스트리아, 폴란드, 일리리아, 영국 등을 점령하면 나폴레옹 괴뢰국을 세울 수 있다. 사실 이름만 다른 괴뢰국에 불과하다.
루이 나폴레옹이 사민주의로 바뀐 이상, 나폴레옹 재집권은 사민주의가 스토리상 맞을 것 같다. 생뚱맞게 나폴레옹 따라한다고 다시 전쟁하고 다니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뇌절.
나폴레옹 루트를 정비하면서 옛날 루트를 그냥 지워버리기에는 아까워서 남겨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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