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 벡실럼 - 대한민국 시스템

2024. 8. 22. 21:15게임/노범 벡실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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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배경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집권기 도중부터 시작한다. 외환위기의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다. 북한에 경도된 NL세력과 반동주의자들을 경계하면서 일본의 독도 탈취 야욕을 막아야 하며, 북한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정당

     

    독자 시스템

    정부 안정도

     대한민국은 김대중 정부에 한해 당시 시대적 불안을 반영한 독자 시스템을 가진다. 이벤트 또는 중점 선택에 따라 정부 안정도가 하락할 수 있으며, 디시전으로 정부 안정도를 다시 상승시킬 수 있다. 정부 안정도 30%를 깨면 NL 또는 아나키스트 같은 극단주의 세력이 힘을 얻게 되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반동주의 세력이 득세하게 된다. 어느 쪽이든 민주주의는 붕괴된다.

     정부 안정도에 따라 집권하는 후보가 다르다.

     - 30~49% : 한나라당 이회창

     - 50~ 89% :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 90% 이상 : 새천년민주당 한화갑

     

    대한민국 국회

     2000년대 중요 법안의 제정을 반영한 시스템이다. 김대중 정부 이후, 사용 가능하며 현실과는 달리 찬성 의석 150석을 넘으면 통과된다. 국회의원 선거 전에 정치력을 소모하여 원하는 정당의 의석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군소정당과 연정하여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다.

     법안의 성격에 따라 각 정당별 지지 확률이 확연히 차이가 나며, 여당의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에 대하여 일정 기간을 주기로 반대 투쟁에 돌입한다.

     반면 여당 의원의 경우, 일단 지지를 호소하면 이탈하는 경우가 없으며 이는 연정 의원도 마찬가지다.

     

     기독교계가 과대평가되고 친명계가 2000년대에 존재하는 것이 짜치긴 하다.

     

    독도 분쟁

     독도를 가지고 한창 국민감정이 고조되던 2000년대를 고증하는 시스템. 한일 양국은 독도에 대하여 정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대의 국민지지가 충분히 낮은 경우 승리 선언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이기면 독도를 유지하고, 일본이 이기면 독도를 가져가게 된다. 사실 게임상에서는 독도가 거의 가치가 없고, 이겨도 보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일방적인 정치력 소모를 강요하는 시스템이다. 어떻게 보면 현실 고증.

     

    남북관계

     한반도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정치력을 소모해서 북한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거나, 첩보로 북한 국민에 남한 문화를 전파하여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영향력이 100이면 북한이 무너지고 평화통일이 된다.

     

     현실과는 달리 영향력이 높아지는 경우만 있고, 낮아지는 경우가 없어서 평화통일이 매우 쉬운편이다. 영향력 80대부터는 경제적 지원으로는 영향력이 오르지 않고, 첩보를 통해 강제로 영향력을 획득해야 한다.

     

    한일해저터널

     통일교가 제안한 떡밥으로 한때 유라시아 철도(...) 같은 거와 엮어서 한때를 풍미한 논쟁 사항이다. 한일 양국이 동의하면 해저터널 착공이 시작되며 각자 정치력을 소모해서 맡은 파트를 완성하면 부산-쓰시마-규슈 이동에 상륙이 필요하지 않게된다.

     

     

    문화전쟁

     당시 세계를 강타했던 일본 문화에 대한 민족주의 반동과 배용준을 비롯한 한류 초기를 고증한 시스템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 문화에 대하여 점진 개방을 시도한 결과를 선택한다.

     중점을 보면 알겠지만, 현실 루트는 문화전쟁 패배이며 인게임상 성능도 이쪽이 더 좋다. 웃긴 건 일본도 문화전쟁에서 지는 쪽이 더 인게임상 성능이 좋다. 뭐 서로 지는 전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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