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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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이로이
헤타이로이 Companion cavalry Hetairoi 헤타이로이(그리스어: ἑταῖροι)는 동료라는 뜻을 가진 정예 기병대로, 필리포스 2세 때, 창설되어 알렉산드로스 대왕 밑에서 가장 큰 명성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최초의 충격 기병이자 고대 최고의 기병[1]으로 여겨져왔다. 왕의 근위대, 소마토퓔라케스(Somatophylakes)는 이 헤타이로이에서 선발하였다. 어원 이 부대는 왕의 근처에 있었기에 헤타이로이라 불렸다. 이들은 왕에게 직접 말을 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식사도 할 수 있었다. 또한 헤타이로이는 마케도니아 귀족 뿐만 아니라 마케도니아와 우호적인 그리스 평민들도 그 일원이 될 수 있었다. 왕과 그의 동료들이 서로 신성한 관계로 엮여지는 헤타이리데이아(Hetairideia)[..
2017.01.11 -
팔랑크스
팔랑크스 Phalanx 전술의 진화를 촉진시키는 것은 전쟁 자체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팔랑크스 (고대 그리스어: φάλαγξ, 현대 그리스어: φάλαγγα, 복수형 phalanxes, phalanges; 고대 및 현대 그리스어: φάλαγγες, phālanges)는 직사각형의 모양을 한 군대 진형으로, 보통 창, 파이크, 사리사 또는 그와 유사한 무기들로 무장한 중보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용어는 특히 (그리고 원래) 고대 그리스의 전쟁에서 이 진형의 사용을 묘사하는 데에 사용되었음에도, 고대 그리스 작가들이 장비의 구분 없이 밀집 보병대를 묘사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했으며 아리아누스의 저서, 알란족들에 대항하는 대열(Array against the Allans)에서도 ..
2017.01.02 -
페제타이로이
페제타이로이 Pezhetairoi 페제타이로이(단수형: 페제타이로스, 그리스어: πεζέταιροι)는 마케도니아 군대와 디아도코이 왕국들의 중추였다. 그들은 글자 그대로 '걷는 동료들'(그리스어로 페조스pezos는 '걷는 전사' 혹은 '보병'이라는 뜻이며 헤타이로스hetairos는 '동료' 혹은 '친구'라는 뜻이다)이었다. 마케도니아 팔랑크스는 주로 페제타이로이로 구성되었다. 페제타이로이는 긴 파이크로 말을 타고 돌진해오는 적을 꿰뚫을 수도, 짧은 무기를 가진 보병을 저지할 수도 있었기에, 적의 기병과 보병 모두 상대하는 데에 효율적이었다. 서술 페제타이로이는 마케도니아 팔랑크스의 대대였다. 그들은 필리포스 2세의 통치 시기-특히 기원전 338년, 카이로네이아 전투(Battle of Chaeronea)..
201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