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복 - 외향성이 행복을 낳는다
행복의 정복 - 버트란트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사회평론 버트런드 러셀이 쓴 행복의 정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행복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러셀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는 이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외부에 대한 관심을 둘 것. 둘째, 중용을 지키되 순리대로 살 것. 저자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은 불행하다고 주장한다. 걱정은 많으면 많을수록 필요하지 않으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데에 어려움울 준다고 말한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한 나머지, 피해망상이나 불필요한 죄의식을 낳을 수 있다고 한다. 나 또한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외부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한다. 하지만 외부 세계가 자기..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