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思う/考える

2017. 1. 22. 10:00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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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う와 考える 모두 생각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의미가 다른 경우가 많다.


-思는 감정적인 느낌으로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あなたのことを思う라고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고 느끼는 식이다.


 또한 어떤 의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이전의 일에 대해서 주의시키고 싶다면 先日のことを考えてください라고 표현해야 한다. 考える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 틀에 맞춰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先日のことを思ってください는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을 강요하고 있어서, 불가능한 문장이다.


 이밖에도 思う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보다 부드러운 어조를 부여한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용법이 ~と思う가 있다. ~라고 생각한다는 뜻인데, 자신의 의견을 약화시키는 표현으로 일본 내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용법이다

  ~と思う의 응용형으로는 ~ば~と思う가 있는데,   「~했으면 한다」라는 뜻이 있다.


-思う는 여러가지 표현에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다.

 ~할까 하다:  ~かと思う

 ~했으면 한다:  ~ば~と思う(희망)

 ~일까 싶다: ではないかと思う(추측)

 ~인 줄 알다: ~かと思う

   등이 있다.


-考える는 思う와는 달리, 논리적이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생각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と考える라는 표현을 쓸 수는 있지만, 어조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다.

 딱딱한 느낌을 주며, 思う와는 달리 여러 표현으로 응용될 여지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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