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2016) - 너무나도 졸리다
감독: 조의석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장르: 액션(?????????), 범죄 모처럼 영화를 볼 기회가 있어서 마스터를 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영화는 전혀 볼만할 것 같지 않았고, 그나마 나아보이는 것이 이 영화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보면서 느꼈던 것을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졸렸다. 첫 장면부터 강동원이 폼잡으면서, 윈스턴 처칠과 런던 경시청의 일화를 설명하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하며, 권력 앞에서도 예외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너무 뜬금없고 굳이 말할 필요가 없었다. 차라리 추격씬이라던가, 일상 업무 혹은 아무 대사도 하지 않고 그냥 업무 중의 강동원 원샷을 찍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어떻게 찍어도 배우가 좋으니 그림이 나올텐데 ..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