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의 잔영 - 소프트맥스의 몰락
장르: 보드 게임 제작사: 소프트맥스 주사위의 잔영은 각 플레이어 마다 캐릭터를 선택하여, 턴마다 자신의 캐릭터를 움직여 상대를 공격하고, 혹은 상대에게서 방어하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보드 게임이다. 물론 이름부터가 주사위의 잔영이니 당연히 이 모든 것은 다 주사위로 판가름난다. 사실, 이 게임은 그 자체로 독자적인 게임은 아니었다. 이 게임 이전에 4LEAP라는 커뮤니티 브라우저가 있었는데, 주사위의 잔영은 이 브라우저를 보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4LEAP은 소프트맥스가 계획한 야심작으로 플레이어는 14명의 아바타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고, 당시에는 채팅 기능만 수행할 수 있었지만 소설가 전민희에게 의뢰해서 얻은 독자적인 세계관(통칭 룬의 아이들)에 기초한 각종 온라인 게임을 연동할 예정이었..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