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현충사
현충사 아산에는 유명한 곳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현충사고, 다른 하나는 온양온천이다. 온양온천은 예로부터 왕이 자주 가곤했다고 해서 유명하다. 현충사는 1706년, 숙종 시기에 건립되었다가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폐된 바있었다. 이후, 1932년 현충사를 중건하고, 1967년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옛 사당 위쪽에 새로운 현충사를 준공하여 4월 28일마다 제전을 올리고 있다. 현충사의 특징이라면 광활한 면적과 곳곳에 자리 잡은 전통 가옥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유로운 벽돌길과 완만한 경사일 것이다. 현충사는 다른 경복궁이나 창덕궁 같은 궁궐에 비견될 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정문으로 가는 길에는 은행나무들이 서 있어, 가을이 되면 단풍길이 열린다. 필자는 9월에 갔었기에 단풍을 보지 못했지..
2016.11.02